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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담

효과적인 영어단어 암기법

등록일 : 2015.10.14

지난 10월 1일 영어 영역 절대평가 세부 도입 방안을 포함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기본계획’이 확정•발표 되었다.
“영어에서 1~2점을 더 받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교육부 기대와 달리, 일선에서는 상위권 대학들의 최저등급을 맞추는 데 있어서 영어를 인정하지 않고, 다른 과목으로만 산정할 경우에 그 과목의 학습부담은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제 고1학생. 지금부터 체계적인 영어학습법과 전략이 있어야만 2018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상위권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 중 다수가 바로 “영어 단어 암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단어를 알아야 구문독해와 직독직해를 완성하고 다양한 수능관련 독해지문을 풀어나가야 할텐데,
기본적인 단어와 어휘를 모르니 도저히 독해를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 단어만 계속 외우기에는 다른 과목도 해야 할 공부가 많다.
영어 단어, 보다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방법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영어 단어 암기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단어 암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을까?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자.
한 반에 30여명 되는 친구들의 이름을 어떻게 기억하게 되었는가?
설마 친구 이름을 영어 단어 외우듯 여러 번 써내려 가면서 외우지는 않았을 것이다.
처음 친구의 이름을 알게 되고 난 후 이름을 잊어버리면 살며시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책에 써있는 이름을 몰래 읽어본다.
그리고 다시 그 친구의 이름을 부르기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의 이름을 외우게 된다.
잊어버리더라도 반복해서 여러 번 자주 읽어보는 것이 암기에 도움이 된다.

가령 외워야 할 단어가 1800단어라고 가정해보자.
매일 30개씩 60일 동안 외우면 어떻게 될까? 60일 후에 과연 단어장의 앞부분이 생각이 잘 날까?
대부분 불안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기를 수 차례 반복하게 된다.
하루에 180개의 단어를 10일간 읽는다.
하루에 여러 번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읽어 나간다.
읽으면서 암기되었다고 생각되면 미련 없이 지워라!
10일이 끝나면 미련 없이 버려라! 이른바 낙장불입!
(화투, 투전 따위를 할 때 판에 한번 내놓은 패는 물리기 위하여 다시 집어 들지 못함)
이렇게 10일이 끝나면 똑같은 과정을 5번만 반복해보자.
총 50일간 자연스럽게 단어가 암기될 것이다.

영어 단어, 낙장불입하라!
단어가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출처 :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