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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1:1 상담

특목고 못가도 일반고 1등 노려라!

등록일 : 2015.12.16

특목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예상 밖의 실패를 해서 좌절하고 있을 때, 주로 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위로와 용기를 같이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어려서부터 특목고만을 바라보고 오랜 시간 준비한 학생들이 실제 자신의 꿈을 성공시키지 못했을 때, 처음으로 느꼈을 좌절감에 대해서 짐작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에 참 많이 안타까운 상황으로 치닫게 되기도 할 때가 있다. 일명 ‘멘붕’을 벗어나지 못해서 공부에서 손을 놓거나,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 좌절을 딛고 이겨내는 학생들은 전화위복이 되어, 또 한번의 성장을 경험하게 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살아가면서 위기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도 공부가 아니겠는가? 누구나 좌절이라는 것을 겪게 된다. 그 차이는 시기와 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목고를 가지 못한 학생들은 좌절해서 공부에서 손을 떼지 말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왜 특목고를 가려 했을까?” 그냥 정말 그 목적이 고등학교 입학에 국한된 것이었나?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특목고 입학을 결정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장의 결과보다 더 큰 미래를 그려 보자. 1안이 아니면, 2안이 있고, 그 또한 아니면 또 다른 대안이 있다.

오히려 일반고에 대한 인식과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일반고로 가게 된 것을 기회로 삼아보자.
서울대에서 일반고 학생의 합격률을 올리겠다고 발표했고, 몇몇 대학교에서도 그런 움직임을 보인다. 내신을 더 열심히 준비하고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더 큰 꿈을 이루려 노력해보자.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내신 성적에 더 수월할 수 있는 일반고에서 성실히 학교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가 희망하는 대학의 꿈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실패를 딛고 이겨내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깨닫고 알아가야 하는 과정이다.
실패를 겪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걸 극복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자.
딛고 이겨내길 바란다. 허한 마음이든, 패배감이든, 그 모든 것들은 우리 앞의 걸림돌일 수밖에 없다.

다시 기운 충전! 앞으로 멋진 앞날이 기다린다는 긍정적 마음이 성공으로 향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출처 :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