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 공부법 칼럼 | 모바일 진학사

공부법

1:1 상담

공부 계획표의 실전

등록일 : 2014.08.05

첨부파일 : 계획표_20140805.jpg

지난 시간에 이야기 한 대로 학습계획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먼저 학습계획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학습계획표는 모든 계획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정해두고 그 양을 나눠서 공부할 것들을 정리해 두기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이다.
특히 일주일 분량의 공부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나눠서 그리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 과정!
샘플은 첨부한 것과 같다.

일주일치의 공부 분량을 미리 써둔 다음에 그 분량을 나누면 샘플처럼 표기 가능하다.
보다시피 양으로 나눠놓은 것을 알 수 있다.
색깔이 다르게 체크 된 것은 그 날 다 하지 못해서 다른 날 보충한 것들이다.
이렇게 일주일치의 계획을 다 써두면, 아무래도 공부가 정리가 되고 해야 할 것들이 한 눈에 명확하기 때문에 공부에 차질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 단계에서 더 올라간 것이 도미노학습 계획표.
일주일치의 공부 양에 시간까지 정해서 그 안에 분량을 나눠놓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이 세워진다.
게다가 아래에는 공부 일기를 작성하기 때문에 공부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본인이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실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어떤 실수를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에 대해서는 반성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냥 내키는 대로 공부하기 때문.
따라서 공부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샘플을 보면, 시간대에 해야 할 문제집과 분량이 다 기재되어 있고, 고친 것들도 보인다.
그리고 아래에 어떤 반성을 했는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다음 계획표 작성시에 한번 더 참고하면 더 계획 작성에 도움이 되고, 잘못된 공부 습관을 고칠 수 있다.

마지막은 시간 계획표이다.
시간계획표는 작성자가 타인이어야 한다.
대부분 어린 학생들에게 어른들이 작성해주는 경우로, 계획표 작성 자체가 어려운 학생들, 시간 분배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계획표는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그 시간에는 이것만 하자! 가 주 목표이다.
이 계획대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그 다음에 학습계획표로 넘어가면서 학생이 스스로 하게 조금씩 자기주도 양을 늘려보자.
처음부터 자기주도는 쉽지 않다. 타인주도-반자기주도-자기주도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하는 공부가 완성될 수 있다.
시간계획표부터 공부습관 들이기를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그럼 이제 만들어보자. 계획표!

천세원 (SZ 공부법 연구소 컨설턴트)

출처 : SZ공부법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