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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담

부족한 과목은 겨울방학에 공부계획을 세우자!

등록일 : 2015.11.25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가? 방학을 1월부터 라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지만 사실상 겨울 방학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부터가 방학이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어수선해지는 학교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학년이 올라가는 만큼 마음을 굳게 먹고 다음 학기 공부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 방학 기간을 보자.
방학 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이번 방학을 잘 활용하면 진정한 공부의 역전을 할 수 있다. 그러면 공부의 역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평소에 자신이 공부를 하면서 부족했던 과목, 혹은 학기 중에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하지 못했던 과목이 있는가? 이번 방학은 그것부터 정복을 해야 한다.
학생들 마다 취약 과목은 다를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의 취약 과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방학 기간을 통해서 어떻게 그것을 보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학을 예로 들어보자.
수학의 경우는 학년이 바뀌면서 교과내용도 변화한다. 만약 고1이라면 문과생의 경우는 이제 미적분 1.2를 해야 하고 이과 지망생의 경우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미적 1,2와 확률과 통계, 기하벡터까지 해야 한다.
갈 길이 멀다. 수학의 진도를 빠른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기본 개념에 해당하는 내용을 방학 초반에 빨리 끝낸 다음에 다시 반복하면서 기초적인 문제로 개념을 반복해서 다져나갈 필요가 있다.
개념과 기본 문제풀이가 빨리 끝나는 학생일 경우는 다음 단계의 문제를 풀어도 무방하다.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수학 목표를 확실하게 잡고 기본 개념과 문제 풀이를 다잡는 계획을 세워보자.
방학이 끝난 다음 달라진 자신의 수학 실력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문과, 이과 구분 없이 수학을 미리 잡아놓으면 국어, 영어, 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수학 외에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번 방학 기간 안에 공부를 해야 한다.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지를 바탕으로 자신이 취약한 단원, 개념을 샅샅이 살펴보자! 살펴본 다음에 내가 부족하다고 싶은 영역에 해당하는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방학은 길다. 겨울 방학의 경우는 기말고사 끝난 이후까지 생각해봤을 때 약 2달에서 2달 반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면 성적은 혁신을 이룰 수 있지만 반대로 그냥 학원가만 전전하면서 허송세월만 보낸다면 성적은 여전히 멈춰있을 것이다.

잘 생각하자!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역전할 것인가 아니면 역전 당할 것인가?

출처 :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