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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 내 성적으로 어디 갈 수 있나?

조회수 : 6,532 입력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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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수험생들은 정시 모집에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앞이 깜깜하기만 하다. 각 입시기관에서 발표한 성적 자료는 제각기 달라서 어떤 것을 참고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 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어 정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원 판단이 가능해졌다.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어떻게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할까?

단계별로 할 일을 알아보자.

Step1. ‘어디가’에서 공개한 전년도 입시 결과 참고하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서 각 대학의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진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어디가 사이트를 통해 각 대학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디가 사이트의 ‘대입정보센터 > 대학별 입시정보 > 전형 평가기준 및 결과공개’ 페이지에 들어가 관심 있는 대학을 검색한 후 수시 및 정시 전형의 ‘9. 전형요소 및 2021학년도 전형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내용을 통해 전년도 각 전형별 선발인원과 선발 방법, 경쟁률, 충원인원을 비롯하여 최종등록자의 70% 컷 성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시 모집에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대학별 환산 점수이다. 하지만 매년 치르는 수능은 응시자 수, 수준, 시험의 난이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년도 환산점수와 올해의 것이 동일하다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환산점수 보다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

어디가에서 공개하는 백분위 자료는 대부분 ‘최종등록자 백분위 70% 컷’이다.

이는 전년도 해당 대학 및 학과에 지원하여 합격한 학생 중 최종 등록한 학생 중 70% 위치에 있는 학생의 성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대학 B학과에서 모집하는 인원이 10명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 때 최초합격한 인원은 10명이겠지만, 다른 대학의 중복합격으로 인하여 등록하지 않는 학생이 발생하게 되면 전체 지원자 중 11등 이하의 학생이 충원합격을 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충원합격이 10명 발생하게 되면 전체 합격자는 총 20명이 되는데 그 중 최종등록자 10명 중 7등의 백분위 성적이 ‘최종등록자 백분위 70% 컷’이다.

대학에 따라 영역별 백분위 성적 또는 평균 성적을 공개하고 있는데 이 중 ‘평균(백분위)’를 기준으로 본인의 지원 고려 대학을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 본인의 평균 백분위를 구하는 방법은 수능 성적표 영역별 백분위 성적(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제외)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하면 된다.

나의 평균 백분위 = {국어 백분위 + 수학 백분위 + (탐구1 백분위 + 탐구2 백분위) 2} 3

Step2. 관심 대학 정시 모집 요강 살펴보기

관심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를 평균백분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면, 다음에 할 일은 올해 정시 선발 방법을 살펴보는 일이다. 정시 모집 시 수능 성적만 반영하는지, 학생부 성적이 들어가는지, 면접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을 대학 입학처에서 공개하는 정시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시 기관 등에서 정리해 배포하는 자료의 경우 한 눈에 살펴보기는 좋지만, 오타, 오류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집요강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이때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등 성적 반영 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가면서 본인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 영역을 유독 평소보다 잘 보지 못했거나 혹은 성적이 잘 나온 경우, 내게 유리한 영역 조합이 반영되는 대학을 미리 골라 두는 것이다.

따라서 관심이 있는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을 비롯하여 유사한 수준의 인지도와 성적대를 보이는 6~9개 정도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전년 대비 변경사항은 없는지, 변경된 점이 있다면 올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생각해 보고 메모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Step3. 모의지원 서비스로 최종 지원 대학 선정하기

평균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해 볼만한 대학도 가늠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관심 대학들의 유불리도 확인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제로 내가 그 대학 및 학과에 지원했을 때 어느 정도의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하는 일이다.

여러 기관에서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이용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정확도 측면에서 좋다. 올해 수험생들의 성적대별 분포, 지원 경향이나 패턴 등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통합 수능으로 인한 교차 지원 등의 이슈가 많은데 수험생들이 실제로 교차지원을 많이 하는지 등에 대한 현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그 때 본인의 합격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모의지원 서비스는 어디까지나 모의지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지원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 영향력이 매우 커 오히려 예측한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되 1회만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에 따라 합격 예측 점수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등을 고려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실채점 결과가 발표되고 난 후에도 수시 결과를 기다려야 하고, 최종적으로 정시 지원이 확정이 되고 난 후 정시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 따라서 수능 성적표를 받은 후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보고 관심 대학들을 살펴보는 등의 작업은 꼭 필요하다.

따라서 지금부터 천천히 ‘어디가’ 사이트 등을 통해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보고 정시 전략을 수립한다면 정시에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모의지원 #합격예측 #정시전략 #수능성적표 #환산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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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기대 모집요강 질문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먼저,모집요강이 다루는 정보가 정확한 정보입니다. 경기대 요강을 말씀해 주셔서 이제야 살펴보게 되었는데, 왜 이런식으로 모집단위를 개편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생각하시는대로, 올해 입결은 예년과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 경찰행정학과 2020학년도 입결을 보면 (교과전형 기준)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했고, 예비번호 6번까지 합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저 성적은 1.893으로 밝히고 있어서 44명 중 9등의 성적이 1.893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지원한 학생 중 상당수의 학생이 2등급대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는데요 경기대는 수시 내신 산출 방식이 타 대학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최종적인 등급을 산출했을때 1등급부터 1.999등급까지는 모두 동일한 점수인 90점을 부여하고 2등급부터 2.999등급까지는 모두 88.2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동점자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냅니다. 이때, 동점자 중에서 어떤 학생을 먼저 선발하느냐를 살펴봐야 하는데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께서 2.999등급까지 받으실 수 있고, 영어 성적이 좋은 편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이 추천되지 않을까 하며 영어 성적이 좋지 않다면 혹은 3등급대라면, 도전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소 합격확률은 낮아질 것 같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요강과 전년도 입결만을 본 제 개인적이고 또 짧은 의견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틀릴 수 있습니다. 교과전형에 도전하고자 하신다면,(종합전형을 생각하시는 것이고 비교과가 어느 정도 뒷받침 된다면 일단 지원 해보셔야 하겠죠) 저희 진학사 수시합격예측 서비스를 활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올해 어느 성적대의 학생들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고자 하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형보다 교과전형은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