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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성공을 위한 교차지원 전략

조회수 : 3,081 입력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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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에서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장 큰 이슈다.

실제로 정시 모집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진학사 모의지원 서비스를 보더라도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자연계열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과연 수험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하면 무조건 유리해져 합격이 가능할까?

다음을 통해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6개 주요 대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을 중심으로 교차지원자의 비율과 교차지원자들의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합격자 비율, 교차지원자들의 특징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교차 지원하면 다 합격하나? NO!

진학사 모의지원 서비스 이용자 중 서울 주요 6개 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10,111명의 성적 등을 분석한 결과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지원한 비율은 50.2%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교차지원 이용자 비율인 7.96%와 비교할 때 무려 42%p정도 증가한 것으로 올해 수험생들의 교차지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드러낸다.

하지만, 입시는 지원하는 것보다 합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교차지원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실제로 예상 합격권 안에 어느 정도나 비율을 차지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위의 표는 6개 주요 대학별 인문계 모집단위에 올해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원한 학생들의 계열별 지원 비율 및 예상 합격자 중 계열별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예를 들어 고려대를 살펴보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학생 중 60.06%는 인문계열 학생, 39.94%는 자연계열 학생이다.

이 중 계열별로 예상 합격자의 비율은 인문계 64.61%, 자연계 35.39%이다. 이를 해석해보면, 고려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교차지원한 학생은 39.94%이지만, 실제 합격이 예상되는 학생 중 자연계열은 35.39%로서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높지 않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성균관대의 경우에는 6개 대학 중 교차지원자 및 예상 합격자의 자연계 교차지원자와 예상 합격자가 눈에 띄게 적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변환표준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한 수험생들의 판단으로 보인다.

한양대를 비롯하여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올해 수능 체계 변경에 따른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고려하여 탐구영역에 적용하는 변환표준점수를 조정하였는데, 이런 대학들은 교차지원 시 자연계열의 유리함이 상쇄되므로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 각 대학의 대학환산점수 활용 지표 및 변환표준점수표 등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교차 지원은 어떤 학생들이 하나?

해당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계열별 수능 영역 백분위 성적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즉,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능 4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이 지원한 반면, 교차지원한 자연계열 학생들은 탐구 영역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어 자연계열 지원이 어려워지자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아무래도 통합 수능 등의 영향으로 수학 영역의 성적이 자연계열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우려하는 이슈는 바로 교차지원이다.

자연계열은 매우 낙관적으로, 인문계열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모든 대학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 수시이월인원 등의 요인에 따라 유불리 점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자연계열이니 무조건 교차지원이 유리하다는 식의 지원은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특징을 철저히 분석한 후 지원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교차지원 #자연계열 #인문계열 #IN서울 #수시이월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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