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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정시 입결 해석 시 주의할 점은?!

조회수 : 1,136 입력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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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대학마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중 정시 입시결과가 눈에 띈다. 작년부터 시행된 통합 수능의 영향으로 통상 자연계열로 분류되는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 선택자들이 경영학과 등의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 지원하는 경우가 늘면서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전년도 입시 결과를 잘못 해석하게 되면 정시지원뿐만 아니라 정시지원 가능권을 기준으로 한 수시지원 전략 수립에서도 혼선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양대학교 입학처에서 지난 5월 12일 공개한 전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2022학년도 정시 입결! 백분위 기준 크게 하락

한양대학교 입학처 ‘2022학년도 주요전형 선발결과’ 자료에 따르면 정시 모집에서 생명과학과, 신소재공학부, 원자력공학과, 의예과, 자원환경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최종등록자의 백분위 70% 컷 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상경계열의 성적 하락이 눈에 띈다.


한양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계열별 모집단위 최종등록자의 백분위 70%컷 성적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은 전년대비 국수탐 기준 평균 백분위가 0.6 하락한 반면 인문계는 2.83, 상경계열은 3.88이 하락했다.

개별 학과의 결과를 살펴보면, 2021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파이낸스경영학과(상경)에 최종 등록한 학생의 70% 점수가 95.75였지만 2022학년도에는 92.00으로 3.75 하락하였다. 특히 경영학부는 2021학년도에는 93.75의 평균 백분위를 보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89.33으로 하락하여 상경계열에서 가장 큰 폭으로 평균 백분위가 낮아졌다.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전년 대비 5.33 하락한 89.67을 기록했다.

이러한 평균 백분위의 하락 현상은 한양대를 비롯한 대부분 최상위권 대학에서 동일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 대학에서 이전보다 낮은 평균 백분위로도 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해석해도 되는 것일까?

■ 평균 백분위 하락은 합격 점수의 하락이 아니다?!

작년부터 시행된 문·이과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평균 백분위 성적 하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위 그래프는 2022학년도 정시 모집 기간 중 진학사 모의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학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한양대 인문계열 학과에 모의지원한 학생들의 성적을 환산점수와 평균 백분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과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의 경우 확률과 통계 과목과 사회탐구 를 선택한 학생에 비해 평균 백분위 성적은 낮지만 환산점수는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평균 백분위 94 구간을 살펴보면 확통+사탐 선택자는 환산점수 900점대 구간에 몰려 있는 반면, 미/기+과탐 선택자는 그보다 위 성적대에 다수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시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는 정시에서 지원할 만한 대학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의 수준과 비슷하게 지원하거나 그보다 약간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앞선 한양대 입시 결과 자료만 참고한 인문계열 학생이라면 평균 백분위 90 정도로 한양대 경영학부 정시 모집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한 평균 백분위 90정도의 학생은 인문계열 학생이 아니라 교차지원한 자연계열 학생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로 평균 백분위 90 정도의 인문계열 학생이 한양대학교 정시 모집에 지원할 경우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처럼 대학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 자료만을 참고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자칫하면 잘못된 선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인문계열 학생들은 이런 전년도 정시 교차지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예년의 평균 백분위보다 높은 성적을 얻어야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 평균 백분위가 89라고 하더라도 확통 선택자라면 합격하기 위해 93~95 정도의 평균 백분위 성적을 확보해야 하며, 수시지원 전략도 이에 맞춰 수립해야 한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 전년도와 평균 백분위에서 큰 차이가 없으므로 정시 입시결과를 참고하여 수시 지원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교차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단순히 입시결과만으로 수시 지원 시 소신~상향 위주로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시 입시결과는 수능난이도, 지원자들의 지원심리, 지원패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는 교차지원을 통한 합격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자연계열 학생들은 정시 교차지원 가능권 대학을 보수적으로 판단하여 수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곧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대학별 2022학년도 입시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교차지원이 크게 발생한 대학에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은 평균 백분위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입시결과의 주의점을 고려하여 다면적으로 결과를 해석해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시분석 #2022학년도 #입결 #교차지원 #평균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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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선택과목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1. 2022학년도 대입에 관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생물1, 지구과학1을 선택한다고 정시에 있어 불이익이 있는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서울대는 II과목이 필수이기 때문에, 지원하지 못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표점이나 백분위에서 약간 손해를 볼 수는 있습니다.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 과목이다 보니, 난도에 따라서 그 차이가 심해질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만한 차이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정시로 지원할 때에는 성적에 맞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직 점수 등이 없는 상황에서 대학에 대한 추천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3. 2022학년도 부터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 되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도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쓸모가 있으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는 별 효용이 없습니다. 4. 각자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정시에 대비하시더라도 내신과 수능을 별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공부하시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께서 고려하실 만한 정시 변화는 수학과 탐구 영역의 범위 정도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일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수학과목에서 미적분 선택을 강제하고 있지만, 서울 중하위권 대학부터는 이를 강제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 입니다. 이는 올해 4월 말 또는 5월 초 발표될 대학들의 2022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이 정확히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2019학년도 정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수능 점수가 대학 지원선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