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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교과, 입결 높아질 대학과 낮아질 대학은?

조회수 : 2,751 입력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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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결과는 선발인원이나 지원심리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형 방법 변화 역시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치는데, 전형 방법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최저기준)의 변경도 입시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일반적으로 최저기준이 완화되는 경우 입시결과는 상승하고, 최저기준이 강화되는 경우 입시결과는 하락하는데,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최저기준 변경을 살피며 해당 대학, 전형의 입시결과(이하 입결)가 어떻게 변할지 예상해 보자.

■ 최저기준이 완화되는 대학

올해 수시 교과전형에서 최저기준을 완화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세종대, 아주대 등이다. 고려대학교 교과전형은 인문계열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열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의 기준을 갖추고 있었는데, 두 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을 1씩 낮춘다. 작년 고려대 인문계열의 최저기준 충족률은 37.1%, 자연계열 충족률은 46.5%이었지만 최저기준 완화는 충족률을 끌어올려 결국 입결 상승을 유도할 것이다.

하지만 고려대 교과전형은 단순 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류평가가 포함되기 때문에 입결 상승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확률과 통계 선택 시)와 서울과학기술대는 모두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기준을 낮춘다. 동일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그 폭은 서울과학기술대가 더 크다. 왜냐하면 등급 합 기준을 내릴 뿐만 아니라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를 2개에서 1개로 줄이기 때문이다. 다만 전년도 서울과학기술대 최저기준 충족률은 73.8%로 매우 높은 편이었고, 입결(70% 커트라인) 역시 평균 2.3등급으로 높았기 때문에 입결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대학들과 달리 서울여대 최저기준 변화는 큰 폭의 입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라는 최저기준은 작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전년도에는 영어를 포함하여 최저기준 충족 시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라는 예외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최저기준 충족을 위해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작년 서울여대 최저기준은 사실상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정도로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최저기준이 높았기 때문에 서울여대가 교과 성적 산출 시 성적이 우수한 총 12과목만을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합격자의 최저성적이 불어불문학과 4.0등급, 독어독문학과 4.2등급, 수학과 3.9등급과 같이 낮았다.

그런데 올해는 이 영어와 관련한 별도 기준을 폐지하며 최저기준을 완화한다. 이로써 최저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전년도 입결만을 보고 서울여대 교과전형에 수시 지원해서는 안 된다.

■ 최저기준이 강화되는 대학

많은 대학들이 수능의 영향력을 수시에서 줄이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저기준을 강화한 대학은 많지 않다. 하지만 서강대 교과전형의 최저기준은 작년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에서 올해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그 기준이 크게 올랐다.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상당히 낮은 기준을 제시했지만 올해는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작년 서강대 교과전형의 입결(70% 커트라인)은 인문계열(지식융합미디어학부 포함) 1.64등급, 자연계열 1.56등급이었는데, 올해는 최저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입결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험생이 가진 서강대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교과전형의 입결이 2점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신 등급이 1등급 후반대라고 하더라도 작년 입결과 비교하며 지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소신지원의 의미로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최저기준이 변경이 애매한 의미를 가지는 대학

성균관대는 작년 최저기준 적용 시 영어를 별도로 반영했고, 숭실대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만으로 최저기준을 적용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다른 대학들과 같이 영어를 포함한 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수험생의 영어 역량에 따라 최저기준 충족을 더 쉽게 만들기도 하고,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성적이 1등급인 학생들에게는 최저기준 충족이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수능 영어 난이도에 따라 1등급 성취 비율이 달라지겠지만 성균관대에 지원하는 학생 중 상당수는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입결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시 교과전형은 단순 성적으로 우열이 갈리기 때문에 과거 입시결과를 보며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입시결과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작년 요강과 비교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선발 방법에 변화가 있는지, 모집인원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참고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최저학력기준 #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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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먼저,모집요강이 다루는 정보가 정확한 정보입니다. 경기대 요강을 말씀해 주셔서 이제야 살펴보게 되었는데, 왜 이런식으로 모집단위를 개편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생각하시는대로, 올해 입결은 예년과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 경찰행정학과 2020학년도 입결을 보면 (교과전형 기준)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했고, 예비번호 6번까지 합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저 성적은 1.893으로 밝히고 있어서 44명 중 9등의 성적이 1.893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지원한 학생 중 상당수의 학생이 2등급대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는데요 경기대는 수시 내신 산출 방식이 타 대학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최종적인 등급을 산출했을때 1등급부터 1.999등급까지는 모두 동일한 점수인 90점을 부여하고 2등급부터 2.999등급까지는 모두 88.2점을 부여하는 식으로 동점자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냅니다. 이때, 동점자 중에서 어떤 학생을 먼저 선발하느냐를 살펴봐야 하는데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께서 2.999등급까지 받으실 수 있고, 영어 성적이 좋은 편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이 추천되지 않을까 하며 영어 성적이 좋지 않다면 혹은 3등급대라면, 도전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소 합격확률은 낮아질 것 같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요강과 전년도 입결만을 본 제 개인적이고 또 짧은 의견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틀릴 수 있습니다. 교과전형에 도전하고자 하신다면,(종합전형을 생각하시는 것이고 비교과가 어느 정도 뒷받침 된다면 일단 지원 해보셔야 하겠죠) 저희 진학사 수시합격예측 서비스를 활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올해 어느 성적대의 학생들이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고자 하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형보다 교과전형은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