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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더욱 중요해진 대학은?

조회수 : 2,494 입력 :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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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잠재력을 정성평가 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대부분 대학에서 서류 평가 또는 면접 성적을 전형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서류 평가 성적만 100% 반영하는 대학이 아닌 경우에는 면접이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매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중 30~40% 정도의 학생들이 면접 성적에 따라 달라졌다는 것을 밝히고 있으며 그 외 다른 대학에서도 면접이 대입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공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에서 면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 면접 반영 비율 등에 변화가 있는 대학들이 많아 수험생들은 지원 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 1단계 선발 인원이 변한 대학

경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올해 1단계 선발 인원을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하였다. 인천대 역시 자기추천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 중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1단계 선발 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였다.

반면 덕성여대를 비롯한 동국대, 서울여대, 인하대 등은 1단계 선발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면접의 영향력이 예년에 비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덕성여대의 덕성인재II(면접형) 전형은 1단계 선발 인원이 3배수에서 4배수로 증가하였다. 동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DoDream전형 역시 1단계 선발 인원이 모집 인원의 3배수(법학과, 경영학과 등 일부 모집단위는 2.5배수)에서 4배수(일부 모집단위는 3.5배수)로 증가하였다.

서울여대의 바롬인재면접전형과 SW융합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 선발 배수가 다른 대학에 비해 이미 많은 편(4배수)이었는데, 올해는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시립대는 모집인원이 적은 국사학-도시역사경관학전공,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 등의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2.25~4배수를 선발하되 그 외 모집단위는 2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모집인원과 관계없이 1단계에서는 3배수를 선발하도록 하였다.

인하대는 1단계 선발 인원을 3배수에서 3.5배수로 소폭 증가시켰다.

서울대의 경우 전년도까지 일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지원자는 모두 면접 대상자였으나, 올해부터는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면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성적을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었다.


■ 면접 평가 비중이 달라진 대학

면접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 대부분에서는 1단계에서는 서류 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일정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성적을 반영한다. 올해는 면접의 평가 비중을 늘린 대학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여대는 1단계 선발인원에 이어 면접 비중을 늘렸다. 전년도에는 2단계 선발 시 1단계 성적 60%, 면접 성적 40%를 반영하였는데, 올해는 50%로 반영 비중을 늘렸다.

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는 학생부종합(KPU창의인재)전형의 명칭을 학생부종합[창의인재(면접)] 전형으로 변경하면서 면접 평가 비중을 10% 늘려 2단계에서 면접 성적을 30% 반영한다.

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SW인재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을 30%에서 40%로 늘렸다.


■ 1단계 선발 인원, 면접 반영 비율의 변화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1단계 선발 배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2단계 면접 대상자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집인원이 5명이고 1단계 선발 배수가 3배수일 때는 15명의 면접 대상자 중에서 최종 합격 인원이 결정되지만, 선발 배수가 4배수로 증가하게 되면 20명의 면접 대상자 중 최종 합격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서류 평가 점수가 크지 않은 경우 면접 성적에 따라 당락이 갈라지므로 더욱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면접 반영 비율 역시 마찬가지이다. 반영 비율이 증가하게 되면 서류 경쟁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역전이 가능해질 수 있어 면접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지원을 꺼리게 되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면접의 영향력은 앞서 살펴본 1단계 선발 배수, 면접 평가 비중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충원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1단계 선발 인원이 3배수인데 충원율이 200%인 경우 1단계 합격자는 면접 성적과 관계없이 모두 합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충원율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전년도에 200%가 충원되었다고 하여 올해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공개한 전형 가이드북 또는 전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서 등을 참고하여 기출문항과 함께 예상 질문을 뽑아보고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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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학생부종합 2학기 성적 및 출결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지난 설명에서 "제가 아는 한 모든 학교가 3학년 2학기도 포함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학생부교과 성적이 정량적으로 평가 받는 전형을 고려하지 못하고 답변드렸었습니다. 교육부에서 답변한 건국대는 KU학교추천, 국민대 학교장추천, 한성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이 일정비율을 가지고 정량적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올해 요강을 살펴보면 KU학교추천은 교과 성적을 반영할 때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고 수시모집요강에 나와 있습니다. 국민대와 한성대의 경우 교과 성적은 졸업생의 경우에도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 안에서만 그렇고, 서류내용을 평가할 때에는 2학기까지 반영할 수 있습니다. 명지대는 수시요강상에서 학종을 명확히 설명하지는 않지만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하는 전형을 학생부교과 전형과 실기/실적 전형으로만 한정지어 2학기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삼육대는 학생부 반영방법에서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종합전형의 학생부 반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교과의 성적을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음" 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학종의 경우에도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고 보입니다. 경기대는 요강상에서 이와 관련한 기준을 밝히지 않습니다. 한성대는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졸업생의 경우에도 교과 반영 비율만큼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고 되어 있으나, 비교과에 대한 부분은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각 대학의 평가에 대해서 구체적인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지원희망 대학의 입학처에 전화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하셔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각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에 나와 있으니 구체적인 것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