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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 했으니 3학년 2학기는 놓아도 될까?

조회수 : 1,454 입력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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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 이후 고3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과 대학별 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2학기 학교생활에는 다소 무신경해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 시험 대비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많고 일부 학생들은 수능 이후 출결 관리에 소홀해져 지각이나 결석이 잦아지기도 한다.

3학년 2학기가 수시에서 반영이 되지 않고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지 않아 2학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정말 3학년 2학기를 소홀히 보내도 괜찮을까?

■ 정시, 3학년 2학기 학생부를 포함하는 대학이 있다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 교과평가를 도입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교과평가 비중은 지역균형전형 40%, 일반전형 20%인데 성적 등 3학년 2학기 학생부 내용이 평가에 포함되므로, 남은 2학기 역시 충실히 보내야 한다. 서울대 외에도 31개 대학이 정시에서 수능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하는데, 학생부 영향력이 크지 않은 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정시는 작은 점수 차이로 당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작은 차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또, 내년부터는 고려대도 정시에서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하여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평가 방법이 모든 대학으로 확산되지는 않겠지만, 주요 대학 위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혹시 모를 내년 입시 대비 필요가 있다

극히 일부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면 3학년 2학기 내용이 학종 평가에 포함된다. 따라서 학종을 중심으로 준비했던 수험생들이라면 3학년 2학기까지 충실히 보내는 것이 혹시 모를 내년 입시에 대한 대비가 된다. 학종으로 재도전하는 수험생들이 흔하게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성적과 관련한 것이지만 출결과 관련한 질문도 많다. 수능 이후 미인정 결석이나 지각, 조퇴를 하다 보니 불리함이 크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들이 많아서이다. 따라서 성적뿐만 아니라 출결 관리까지 소홀함 없이 보내는 것이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가 된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2학기 성적을 포함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교과전형은 정량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2학기 성적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졸업생이라면 관심 대학의 3학년 2학기 반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3학년도 기준으로 졸업생이 교과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중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등이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3학년 2학기가 대입에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이를 소홀히 보내는 경우가 많다. 수능이나 대학별 고사 준비 등으로 절대적인 준비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입시결과를 감안한다면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며 고3 생활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어수선한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출결과 성적 관리를 충실히 하며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결국 올해 수능이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컨디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남은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마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관리 #3학년2학기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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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학생부종합 2학기 성적 및 출결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지난 설명에서 "제가 아는 한 모든 학교가 3학년 2학기도 포함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학생부교과 성적이 정량적으로 평가 받는 전형을 고려하지 못하고 답변드렸었습니다. 교육부에서 답변한 건국대는 KU학교추천, 국민대 학교장추천, 한성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이 일정비율을 가지고 정량적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올해 요강을 살펴보면 KU학교추천은 교과 성적을 반영할 때 졸업생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고 수시모집요강에 나와 있습니다. 국민대와 한성대의 경우 교과 성적은 졸업생의 경우에도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교과 성적 반영 비율 안에서만 그렇고, 서류내용을 평가할 때에는 2학기까지 반영할 수 있습니다. 명지대는 수시요강상에서 학종을 명확히 설명하지는 않지만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하는 전형을 학생부교과 전형과 실기/실적 전형으로만 한정지어 2학기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삼육대는 학생부 반영방법에서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종합전형의 학생부 반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전 교과의 성적을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음" 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학종의 경우에도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고 보입니다. 경기대는 요강상에서 이와 관련한 기준을 밝히지 않습니다. 한성대는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졸업생의 경우에도 교과 반영 비율만큼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한다고 되어 있으나, 비교과에 대한 부분은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각 대학의 평가에 대해서 구체적인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지원희망 대학의 입학처에 전화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하셔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각 대학의 수시모집요강에 나와 있으니 구체적인 것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