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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면접 준비 전략, 이것만은 알아두자

조회수 : 1,716 입력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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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고 수능을 앞둔 지금, 많은 학생이 수시 전형 준비에 한창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전형 요소이다. 대부분 대학이 대면 면접으로 전환한 반면 연세대, 한국항공대 등에서는 여전히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건에 따른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의 경우 면접의 목적과 시행방법 등에 관해서는 밝혀 주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희망 대학의 면접을 준비하기에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인 활동우수형, 추천형의 경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함’이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의 경우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측면에서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함’이라 명시되어 있다. 큰 틀에서 연세대는 제시문 기반 면접, 한국외대는 서류 확인 면접이라는 것은 알 수 있겠지만 위 내용만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알기는 어렵다.

대학이 면접을 통해 수험생에게 확인하고자 하는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면접 준비 전략을 확인해 보자.

STEP 1. 희망 대학의 면접을 유형화하자.

우선 큰 틀에서 ‘서류 기반’인지 ’제시문 기반’ 면접인지 유형별로 나눠보자. 물론 경희대 학종처럼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확인 면접 모두를 시행하는 대학도 있고,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시행하더라도 일부는 서류 기반 면접을 시행하는 등 명확한 구분이 어려운 대학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희망 대학의 면접 스타일이 모호할 때는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MMI 면접(다중 미니 면접)’ 등 3가지 정도로 구분해 보자.

‘서류 기반 면접’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학생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진위 판단과 학생의 교육연계활동 등에 대한 보충 질문으로 이루어진다. 통상적으로 면접위원 2~3인에 의한 개별면접의 형태다. 이에 반해 ‘제시문 기반 면접’은 면접 전 제시문을 읽고 준비한 후 면접에 임하게 된다. ‘MMI 면접’은 다수의 의학계열 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면접 형태로, 지원자가 여러 면접실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제시 받고 이에 맞는 질문을 받는 면접이다.

STEP2. 면접유형에 따라 다른 준비… 기출 면접을 이용하자

‘서류 기반 면접’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서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기본적인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해 두자. 기본적으로 학생부에 반복되어 기록된 내용, 전공 관련 활동, 리더십 및 자기주도적인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은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을 해 봤다’에 그치기보다 ‘해당 경험이나 활동을 하게 된 동기 → 활동 과정 중의 노력과 역량을 발휘한 점 →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 이후 성장하고 발전한 경험’ 등의 구성으로 답변을 준비하자. 또한 지원동기와 진로계획 등에 관해서도 추가 질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이에 반해 ‘제시문 기반 면접’은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지식을 묻는 경우가 다수이다. 예를 들어 연세대 활동우수형의 경우 계열별 공통질문을 통한 제시문 면접으로, 인문사회계열은 불확실성에 관한 여러 관점과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고 각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라는 질문과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제시문들과 연결해 설명하시오라는 추가 질문이 있었다.

동 대학의 자연계열은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이 일반적인 화학반응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이유를 광합성, 항상성 관련 제시문과 연결하여 구술하시오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였다. 최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하였다.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제시문을 참고하여 구술하시오’와 같은 질문이 있었다. 이처럼 제시문 기반 면접은 교과 지식을 직접 묻기보다는 교육과정 내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중 미니 면접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지원자의 윤리적 결정을 평가한다. 대학마다 제시문의 유형과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질문 방의 개수와 평가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지원자가 면접을 치르는 방은 2~6개 정도로 질문 방당 8~15분 정도 소요된다. 기출 문항을 분석해 보면 인간관계에서 의사소통과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 문제가 많았고, 사회제도와 과학기술의 문제, 윤리와 노동에 관련된 문제도 출제되었다.

다중 미니 면접에서는 간단한 제시문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도와 의사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의사로서 인류애를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아픔을 공감하며 이를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생명과학 교과서와 윤리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교과 개념을 파악하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대응 연습 또한 중요할 수 있겠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류 기반 면접은 개인의 서류를 토대로 한 질문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출면접 질문을 통해 질문의 유형을 파악해 볼 수 있고, 매년 출제되는 공통 질문들에 대한 예상 답변을 마련해 놓는 것은 반드시 도움이 된다.”며, “제시문 기반 면접이나 다중 미니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이미 출제된 제시문이 올해 또 나오진 않겠으나, 전년도 제시문을 읽고 생각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연습 과정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접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MMI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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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1. 대학 역시 고3 2학기 시기에는 교과 성적에 힘을 쏟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지만,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평가자 마다 각기 다르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제가 평가자라면 감점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부 각 항목을 통해서 성실성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 감점의 폭은 크게 줄어들 수 도 있습니다. 3. 활동 자체의 수나 경험 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종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을 얼마나 했느냐가 아니라 그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 학생의 역량이 잘 드러나느냐 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부를 다시 검토하며 평가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합격이 어려울 수 있음을 알고 지원한다면 너무 답이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건 아니지만요. 본인의 의중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동국대 서류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및 사회성으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인성 및 사회성은 다시 역할의 주도성, 협업소통능력으로 구분됩니다. 역할의 주도성에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하려는 태도와 노력"이 평가내용으로 들어가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다소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추천을 받으려고 하는 학생들을 비교하면서 아무래도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은 학생위주로 추천을 하게 될텐데 경쟁하는 학생들과 사이에서 경쟁력이 어떤지를 평가할 때, 출결 역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학종에 대해서는 말씀 주신 것만으로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학생부 내용을 통해 내 역량이 얼마나 잘 드러나는지를 다시 검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