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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일부 대학 정시 모집 마감,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하락

조회수 8,663 입력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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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 접수가 마감됐다.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희대는 2,168명 모집에 10,111명이 지원하여 4.66: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5.16:1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가군에서는 약과학과가 7.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한약학과(7.22:1), 중국어학과(5.90:1), 아동가족학과(5.75:1),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5.24: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나군에서는 디지털콘텐츠학과가 12.5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9.69:1), 산업디자인학과(9.50:1), 약학과(7.53:1), 의예과(6.23:1) 등의 순으로 마감되었다.

고려대는 총 1,643명 모집에 6,079명이 지원하여 3.70: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3.72:1)에 비해 지원율이 약간 하락했다. 다만, 경쟁대학의 지원율 하락보다는 하락폭이 적었다. 인문계열의 경우 전년도에 이어 중어중문학과가 6.80: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교육학과(5.20:1), 간호대학(B)(4.92:1), 독어독문학과(4.07: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3.57:1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율이 하락했다. 자연계열의 경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7.25:1)와 반도체공학과(6.73:1)의 지원율이 높았고, 뒤를 이어, 데이터과학과(5.92:1), 컴퓨터과학과(5.32:1)순이었다. 의과대학은 3.96:1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율이 증가했다.

서강대는 올해 628명 모집에 3,123명이 지원하여 4.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5.34:1보다 지원율이 하락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 경쟁률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럽문화학과(6.10:1), 중국문화학과(6.00:1), 경영학부(4.65:1)순으로 높았고, 자연계열은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11.20:1의 매우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인공지능학과(8.20:1), 컴퓨터공학과(7.76:1) 등도 지원율이 높았다. 서강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지원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반면, 자연계열은 지원율이 상승했다.

서울대는 총 1,345명 모집에 4,282명이 지원하여 3.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13:1에 비해 지원율이 크게 하락했다. 올해 신설된 지역균형전형은 2.85:1의 지원율을 보였고, 일반전형의 경우 3.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균형은 인류학과 6.57:1, 인문계열은 3.43:1의 지원율을 보였고, 약학계열과 의예과는 2.90:1, 치의학과는 1.60:1로 가장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 전공이 6.00: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언론정보학과(4.71:1), 역사학부(4.40:1), 사회복지학과(4.17:1), 역사교육과(4.17:1)등에서 지원율이 높았고. 자연은 치의학과가 4.27: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간호대학(3.70:1), 에너지자원공학과(3.50:1), 컴퓨터공학부(3.30: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특히, 지구환경과학부, 산업공학과,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수학교육과, 화학교육과는 지원율이 2.00:1을 넘기지 못해, 전형상 1단계 2배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총 1,518명 모집에 6,195명이 지원하여 4.08: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4.76:1)에 비해 지원율이 하락했다.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지원자수는 크게 감소하며 경쟁률 하락을 보였다. 인문계열의 경우 글로벌경영학(9.84:1), 글로벌리더학(7.37:1), 글로벌경제학 (4.63: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전년도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옮긴 소프트웨어학이 5.9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약학(4.80:1), 컴퓨터교육(4.47:1)의 지원율이 높았다. 의예는 3.80:1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율이 감소했다. 인문·자연 통합 선발하는 글로벌융합학부의 경우, 2명을 정시 선발하는데 30명의 지원이 몰려 15:1로 올해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는 총 1,672(정원 내+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 포함)명 모집에 6,219명이 지원하여 3.72: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4.77:1)에 비해 지원율이 크게 하락했다. 일반전형 기준 인문계열은 아동가족학과(5.00:1), 행정학과(4.33:1), 문헌정보학과(4.31:1), 신학과(4.22:1)등에서 지원율이 높았고, 경영학과도 4.02:1로 지원율을 보였다. 전년도의 경우 독어독문, 중어중문, 불어불문 등 교차지원을 통해 상향지원한 학생들이 선호도와 입결이 다소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 어문계열학과에 대거 지원한 것에 비해 올해는 대부분의 학과에서 지원율의 하락으로 인해 교차지원에 따른 지원율의 변화는 전년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약학과가 7.50: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실내건축(자연)(6.67:1), IT융합공학과(5.40:1), 인공지능학과(4.55:1)의 지원율을 보였고,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6.50:1)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5.00:1)도 낮지 않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 정시에 총 1,003명 모집에 4,155명이 지원하여 4.1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4.23:1보다 낮은 지원율이다. 전년도에 이어 뇌인〮지과학부(인문)의 경쟁률이 10.60로 가장 높았으며, 인공지능학과(인문) 8.63:1, 교육학과 8.08: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대규모 인원을 선발하는 계열별 통합선발(인문)은 2.88:1, 통합선발(자연)은 모두 3.40:1의 경쟁률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자연) 2.91:1, 약학전공은 4.77:1, 미래산업약학은 3.95:1의 지원율을 보였다.

중앙대는 2,039명 모집에 16,936명이 지원하여 8.31: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10.67:1)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 지원인원은 증가했으나 모집인원 증가폭에는 못 미치며 경쟁률 하락을 나타낸 것이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식품공학부 식품영양전공이 7.3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유럽문화학부 러시아어문학(6.55:1), 디자인학부 공예전공(6.50:1), 산업보안학과(인문)(6.40: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정치국제학과가 6.3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도시시스템공학전공 5.91:1, 사회복지학부 5.90:1, 체육교육과 5.60: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 30.62:1, 소프트웨어학부 24.30:1, 경영학부 22.93: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한국외대는 총 1,373명 모집에 9,024명이 지원하여 6.57:1의 지원율을 기록하여 전년도 6.79: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그리스·불가리아학과가 14.1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한국학과(11.33:1), 태국어과(10.45:1), 중앙아시아학과(9.64: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루마니아어과(9.53:1), 네덜란드어과(8.00:1), 인문과학계열(7.67:1), 체코·슬로바키아어과(7.33: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다군에서는 경영학부가 19.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생명공학과(10.83:1), 전자물리학과(10.16: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한양대는 총 1,290명 모집에 6,153명이 지원하여 4.7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작년(4.94:1)에 비해 지원율이 다소 하락했다. 한양대 군별 지원율은 가군 3.77:1, 나군 7.00:1로 나군의 지원율이 가군에 비해 높았다.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가군에서는 사학과가 9.56: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교육공학과(5.50:1), 철학과(5.43:1), 자원환경공학과(5.08:1)가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가 11.88:1로 지원율이 높았고, 에너지공학과(9.11:1), 미래자동차공학과(8.77:1)순이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서울 소재 10개 대학의 지원율을 살펴보면 모든 대학에서 지원율이 하락했다. 이는 정시선발인원이 다소 증가한데 비해 수능 응시자수가 감소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일부 컴퓨터 관련 학과를 제외한 다수의 학생들이 안정지원 추세를 보였고, 인문계열의 경우 교차지원에 따른 불리함에 따라 하향안정지원 추세를 보인 것에서 기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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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간절하신 마음에 길고 자세하게 본인의 상황을 적어주셨는데 이 게시판을 통해 모집단위 하나하나 마다의 상담을 다 해드리기는 어려워요. 교과전형 위주로 지원을 고려하고 계시니 구체적인 것은 저희 수시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겠어요. 질문 주신 것들에 대해 저희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여러가지로 많이 고민하시고 분석해 보셨는데, 한 가지 더 고려했으면 하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대학별 컷 변화를 예측하실 때에는 대학별 전형 방법의 변화와 더불어서 모집인원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부터 수도권이외의 대학들은 의약학계열, 간호학과를 선발할 때 지역인재전형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선발해야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한서대는 작년 지역인재전형(학종)의 선발인원이 10명이었는데, 올해는 지역인재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변경하면서 선발인원을 20명으로 늘렸어요. 이 때, 이 전형의 인원을 늘리면서 다른 전형의 선발인원을 줄인다면, 아무래도 다른 전형의 입결은 올라갈 수 있겠죠. 그런데 한서대는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10명을 늘렸는데, 다른 전형의 선발인원을 많이 줄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작년이라면 충청지역 학생들 중에서 일반 교과전형으로 지원해야 겠다 생각했을법한 학생도 올해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지원이 몰릴 수 있을 거에요. 물론 고려해야 할 것들이 더 많죠. 지난번에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도 생각하셔야 할 거구요 대학별로 이런 모집인원의 변화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그런 면을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것 같고 그리고 사실 그런 학생들의 지원심리가 반영된 것이 저희 수시합격예측서비스이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입결을 예상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지금보다는 수시 지원시기와 더 가까운 시기에 학생 표본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데이터보다는 이후의 데이터를 더 신뢰하면 좋겠어요. 원하시는 답변을 다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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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합격전략 랜선LIV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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