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JINHAK

[D-14]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의미와 준비

1,475 2024.05.21
클립 취소
클립 완료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모평)이 오는 6월 4일 실시된다. 이번 모평은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으로서 현재까지 나의 학습 상태와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6월 모평의 의미와 남은 2주 동안 어떻게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할지 살펴보자.

■ 6월 모평이 중요한 이유

1) 나의 객관적 경쟁력 확인

6월 모평은 3월에 치러진 학력평가와 달리, 졸업생까지 포함한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 속에서 나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지난 3월 학력평가는 재학생만 응시했기 때문에 나의 수능 경쟁력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6월 모평은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3월 학력평가과 수능 응시인원 차이는 약 13만 6천명이었지만, 6월 모평에서는 졸업생이 75,470명이나 참가해 그 차이가 약 6만 3천명으로 줄었다. 이는 6월 모평이 그만큼 수능과 유사한 참가 구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2) 수능 출제 경향 및 난도 파악

학력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출제하지만, 모평은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한다. 따라서 6월 모평은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특히 6월과 9월 모평의 문제 구성이나 신유형 문제가 실제 수능에서도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시험을 마친 후에 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6월 모평을 통해 수능 난도를 가능해 볼 수도 있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평을 통해 올해 수험생의 학업적인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능 출제 난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6월 시험 결과에 낙담하거나 안일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문제 유형과 난도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

3) 수시 지원전략의 출발점

대입에서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정시 지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정시 합격 가능권의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 때 6월 모평 결과가 활용될 수 있다. 6월 모평 결과를 통해서 수능 성적을 예상하며 이를 통해 정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6월 모평 결과가 수능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물론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이 상승할 수도 있으나, 시험 범위, 응시생 그리고 시험 환경 등의 차이로 인해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수능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보수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 남은 시간, 6월 모의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1) 자신의 실력 파악부터

모든 시험 대비의 기본은 현재 자신의 실력 파악이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10점 상승’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렸던 문제 유형을 파악하여 왜 유독 이 유형에 약점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고 ‘이번 모평에서는 오답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 좋다.

2)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한 약점 극복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념 하나 하나를 다시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3~4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기출 문제 등을 풀이하며, 틀린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지는 것을 추천한다. 잘 기억나지 않는 개념들은 따로 정리하며 복습할 필요가 있고 이해가 부족한 단원들은 따로 자습서나 인강을 활용하여 추가 학습을 계획해보자.

반대로, 5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고득점이 가능한 영역을 좀 더 공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 중 듣기 파트가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듣기문제를 모두 맞추는 것에 집중하자. 그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은 20번대 독해를 틀리지 않도록 학습계획을 세워보자. 중하위권 학생일수록 난도가 낮은 파트부터 집중하여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모의평가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평소 자신의 취약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며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본인의 약점을 메꿀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평은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 등 실제 수능처럼 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6월모평 #학습전략

Copyright 진학사 All rights reserved.

맞춤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고대식1.49 경영 수시지원 고민이요ㅠ

안녕하세요. 진학사입니다. 학종에 대해서는 학생부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고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부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선생님등의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하며 아래에서 일부 학종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교과전형 위주로 답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 아시는 것처럼 올해 고대 수시 최저기준이 완화되어서 작년보다는 합격선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작년 경영대학의 최저충족비율은 44% 였고, 재작년은 68.8%였습니다.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재작년 수준으로 충족률이 올라간다면 입결은 전년에 비해 0.3~4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49의 성적이라면 지원할 수 없는 성적은 당연히 아니고, 합격을 기대해볼만한 성적일 수 있겠지만 안정권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고, 1.3 정도는 되어야 안정권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 학생부를 보지 못하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교과전형의 경쟁력을 저희 수시합격예측 서비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물론 교과전형임에도 면접 비중이 큰 편이어서 단순히 성적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 번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어떤 면에서 성대가 더 낫다고 평가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성대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서강대, 한양대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경영이라고 한정하면 작년 경쟁률은 한양대가 가장 낮고, 충원율은 가장 높았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학생부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는 이런 면을 고려해 보실 수 있는데..큰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닐 것 같습니다. 4. 적어주신 모의고사 등급으로는 이대를 정시로 가기 어렵습니다. 서성한 이상의 대학에 확실히 안정권이다라는 곳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대를 지원하셔야 할 것 같고 교과전형으로 서성한 라인에 안정, 적정권이 보인다면 이대를 지원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다만, 주변에서 조언 들으신 것처럼 수능이 어떨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최저가 있는 성대, 서강대 교과전형은 안정적이지 않고 최저가 없는 한양대는 다소 성적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대까지도 지원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제시문 기반 면접인데, 과거 기출 문제를 확인해 보시고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학원을 다니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