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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대입정보

[2024 vs 2025] 한양대학교 수시모집 변경사항

569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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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수시모집 변경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 이거 완전 럭키비키잔앙~!” 🍀”

2025학년도 한양대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에 비해 2명이 증가했다. 전형 외 선발을 포함, 학생부교과전형에서 5명이 감소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전체에서 31명이 증가했다. 논술전형에서는 12명이 감소했다. 또한 전년도 종합(일반)전형이 3개 전형으로 분리되어 다소 변경사항이 있으므로 지원 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주요내용은 동일하지만 한양인터칼리지학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참고하여야 한다.

🔍 2024-2025학년도 수시 주요사항 비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변화와 자유전공학부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가 신설된 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의 일반전형이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의 3개 전형으로 나뉘었으며, 세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여 1개만 지원 가능하다. 단,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간 중복 지원은 가능하다. 또한 자유전공학부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가 250명 정원으로 신설되어 수시에서 190명을 선발한다. 인문과 자연으로 나누어 선발하지만 전공은 계열 관계없이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의과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 예술체육대학, 계약학과 제외)

📚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교과전형을 지역균형발전전형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변경하고 전형방법에도 변화를 주었다. 전년도까지 교과성적 100%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교과정성평가를 1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한다. 이로 인해 지원자 집단이 과거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과정성평가의 경우 교과학습발달상황과 출결상황 등을 평가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편성 및 이수과목, 이수단위 등을 중심으로 계열적합성을, 출결 및 학교폭력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성실도를 평가하기 때문에 지원자 간 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 또는 과탐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경쟁대학들과 비교할 때 평범한 수준이지만, 그동안 수능최저를 적용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입결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교과성적 산출 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중 석차 등급이 기재된 전 과목을 대상으로 한다. 교과정성평가가 도입되면서 진로선택과목은 정량평가 성적 산출에 반영되지 않는다.

추천 인원은 고3 재적인원의 11%로 동일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기존에는 수학 교과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 이수하고 과학에서 Ⅱ과목 중 1과목 이상 이수한 학생만 추천할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해당 조건을 폐지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사항 중 학교 폭력 관련 내용이 있는 자는 학교장 추천이 불가하다. 의예과를 비롯하여 전기･생체공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 학생부종합전형

올해 한양대 수시의 가장 큰 변화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일반전형을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의 3개 전형으로 나누면서 전체 선발인원도 증가했다. 다만, 모집단위에 따라 선발전형이 다르고 인원 변화도 있기 때문에 관심 학과를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가장 눈에 띄는 전형은 추천형이다.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한다. 추천 가능 인원은 교과전형과 동일하게 3학년 재적인원 11%이며, 교과전형과는 별도로 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여 일반학과 기준, 3개 합 7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대체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른 지원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류형이 기존의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전년도와 모집기준이 동일하며, 수능최저 없이 서류 100%로 평가, 사범대를 제외한 인문/자연 모든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서류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사범대학 모집단위들만 해당한다. 면접 평가요소는 적성, 인성 및 잠재력이며, 예비 교육인으로서 가치관 및 태도, 질문에 대한 의사표현의 적절성 및 논리적인 전개력을 평가한다.

✍️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논술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기본사항은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신설된 한양인터칼라지학부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3개 합 7 이내). 해당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수능 후에 치르는 상위권 대학 논술 중 다른 대학과 달리 수능최저를 두지 않아 지원율이 상당히 높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상경계열은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시험을 치른다. 자원환경공학과, 전기·생체공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 생명공학과, 유기나노공학과, 에너지공학과, 원자력공학과, 행정학과, 국어교육과에서 올해 논술 선발을 폐지했으며, 의예과 등 기존에도 논술전형으로는 선발하지 않는 모집단위들이 많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는 그동안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4명을 선발한다.

📈 최근 2년간 경쟁률

학생부교과(추천형)의 경우 올해부터는 교과정성평가를 1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새롭게 반영하여 전년도와 비교할 때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정성평가의 경우 교과학습발달상황과 출결상황 등을 평가하므로 큰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인해 지원률에 일정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경쟁대학들과 비교할 때 평범한 수준인 점은 고려할 만 하다. 학생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이 32명 증가하였고 3개 유형에 따라 구분이 되는 등의 변화가 있어 지원률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유형에 따라 자신의 유불리를 꼼꼼하게 판단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은 올해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신설된 자유전공학부(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영향으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입결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논술전형 선발을 폐지한 학과들과 새롭게 논술전형을 선발하는 학과들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한양대 # 수시모집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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