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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담

기말 시험과 방학 사이, 뭘 할까?

등록일 : 2014.07.06

기말 시험이 끝나고 나면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1~2주 정도 붕~ 뜨는 기간이 있다.
똑똑하고 성실한 모범생이라면 이 기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 그런 학생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 시간은 아무의 간섭도 받지 않는 즐거운 자유시간!!!

시험기간 동안 꾹 참고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시간이다.
친구들과 놀러 가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밀린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보고 싶다.
하지만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방학에 돌입하기 전에 취약 과목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것이 필요하다.
휴식이야 한참 더운 7월 말과 8월 초에 자동으로 능률이 떨어져서 쉬게 되어 있으니
지금은 기말 시험 공부하던 열공 모드를 몸에 익히기 위해서 조금만 더 달려보자!!!!!!!

먼저 내신과 모의고사를 통해 드러난 취약 과목을 선정하고 자신이 약한 이유를 분석해보자.
특히 수학과 영어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통해서 우리가 기말시험과 방학 사이 1~2주를 어떻게 보낼지 전략을 세워보자.

수학의 경우에는 개념이 흔들려서 쉬운 문제를 틀리는 문제점이 쉽게 발견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지에 쌓여있던 개념서를 꺼내 이론과 개념 문제를 다시 풀어 보면서 기초를 닦도록 하자.
개념이 잘 잡혀야 방학 때 스피드한 문제 풀이 훈련을 할 수 있다.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1~2주 동안 인강을 빠르게 보는 것도 추천한다.
EBS와 강남구청인강을 적극 추천한다.

영어의 경우에는 약한 기초 문법과 정확한 독해 불가라는 문제점이 흔히 발견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두꺼운 문법책을 야심차게 펼쳐보는 것은 비추다.
우리에게는 1~2주 밖에 없으니 이 기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문법적 기초도 다지고
독해력도 키우는 방법은 구문 독해 공부다!!!!
얇고 좋은 구문 독해 책을 고르고 3번 이상 볼 계획을 짜보자.
처음에는 구문 독해를 위해 정리되어 있는 문법적 이론을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두번째는 정확한 독해에 초점을 잡아 공부해보자. 그리고 마지막은 복습!

방학을 시작하기 전에 당신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순식간에 실력이 업그레이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오늘의 따끈한 조언! 모두 다 놀 때 공부해라. 성적은 그 때 오른다!

장우석 (SZ 공부법 연구소 교육팀장)

출처 : SZ공부법연구소